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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갖고 있잖아요.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거에 북한 핵을 비핵화한다 이건 실현 가능하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단 한 순간에 또 일거에 비핵화가 불가능하다면 결국은 점진적인 방법밖에 없는 건데, 그 방법의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제시한 게 E.N.D 먼저 교류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다음에 관계 정상화가 중요한 문제인데,◎ 진릴게임먹튀검증 방법
행자 > 이게 어떤 개념이에요? 관계 정상화가.◎ 홍기원 > 관계 정상화는 제가 생각할 때는 미국과 북한의 외교 관계, 또는 미국과 일본의 외교 관계 수립,◎ 진행자 > 아, 그걸 의미한다고요?◎ 홍기원 >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과거 6자 회담 합의문에서도 보면 점진적으로 비핵화하면서 중간에 미북 간에 대표부 설치하고 일본과 외교 관계를 수립보수적인투자자는마음이편하다
하고 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 근데 과거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고 보는 게 관계 정상화 다음에 비핵화가 있잖아요. 기존에는 비핵화가 안 되면 관계 정상화 안 된다, 그러한 입장이었는데,◎ 진행자 > 선결 조건이 바뀌어버린다?◎ 홍기원 > 좀 바뀐 거죠.◎ 진행자 > 그래요?◎ 홍기원 > 비핵화가 그만큼 더 어려워졌다는 현실 인식하에 결국은 북한에게 있어서 추세매매
핵은 체제 생존의 문제거든요. 그걸 북한이 포기하도록 만들려면 그야말로 내가 핵을 포기해도 내가 안전하겠다, 내 체제가 유지되겠다 하는 그러한 상황까지 가야 되는데 그게 바로 관계 정상화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진행자 > 여기서 관계 정상화라는 게 북미수교 내지 북일수교 뜻하는 것이다.◎ 홍기원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근데 만무료인터넷바다이야기
약에 그러면 이런 접근법을 미국이 받아들일까요?◎ 홍기원 > 제가 판단한 건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의 전문가들도 북한 비핵화 일거에 안 된다, 사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이전서부터 계속 김정은과의 관계 좋다 언제든지 만나고 싶다 또 이재명 대통령하고 회담했을 때도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 이렇게 계속 적극적으로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나서 2019년 하노이에서 실패했던 노딜의 경험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 노벨상도 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한 걸로 보이는데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합의의 방법에 있어서 2019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탄력적인 그런 입장을 채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자 > 이 얘기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하고 그다음에 축소를 하고 마지막으로 폐기해 가자, 이런 접근법도 제기했는데 그러면 이건 현실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동반할 수밖에 없잖아요.◎ 홍기원 > 그렇지 않습니다.◎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홍기원 > 예, 동결이라는 것이 당신들이 NPT 체제하에 핵보유국임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거죠. 지금 동결을 전제로 대화를 한다, 저는 그런 관점으로 보고 있는데 대화를 시작해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럼 대화의 조건을 뭐로 할 것이냐인데 비핵화를 약속하면 대화를 하겠다는 게 사실 윤석열 정권의 또는 보수정권의 입장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입장은 일단 핵이나 또 미사일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마라, 동결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자 이런 취지로 저는 봅니다.◎ 진행자 > 사실 동결이라는 게 핵실험 중단이냐 핵무기 개발 중단이냐는 카테고리가 다른 얘기잖아요, 엄밀하게 얘기하면.◎ 홍기원 > 그건 세부적으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걸 진전시키지 않는다는 걸로 봐야죠.◎ 진행자 >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핵만 아니라 미사일까지 포함시켰거든요. 미국이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도 있지만 한편으로 북한이 받아들일 것이냐의 문제도 또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홍기원 >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비핵화의 집념만 버린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식의 언급을 했잖아요. 그런 얘기는 북한도 미국과 어느 정도 대화할 그런 여지를 열어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엔 총회에도 2018년 이후 최초로 북한대표단을 보냈고 또 9월 3일 중국 전승절 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권 잡은 이후에 최초로 다자 외교무대에 데뷔했지 않습니까?◎ 진행자 > 맞습니다.◎ 홍기원 > 그런 걸 보면 북한도 미국과 대화할 뜻이 있다는 그러한 시그널을 조금씩 보내는 걸로 저는 생각합니다.◎ 진행자 > 대화 테이블에 나올 거라고 전망하시는 겁니까?◎ 홍기원 >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겠죠. 대화 테이블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사전에 많은 대화와 상호 간에 인식의 어떤 공통점이 확보가 돼야 되겠죠. 성과도 없을 건데 만나지는 않을 거란 말입니다.◎ 진행자 > 앞서 김건 의원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김건 의원은 북미 대화가 성사가 되더라도 전 단계를 거칠 거다. 그러고 보니 이전의 경우를 보면 먼저 도발과 긴장 국면이 먼저 조성이 됐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홍기원 >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홍기원 > 과거에 북한이 자기네들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또는 대화의 분위기를 위한 긴장 고조 차원에서 그렇게 한 건 맞는데 지금은 세상이 변했거든요. 만약에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미국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무력 도발을 한다, 그랬을 때 트럼프가 어떻게 반응할지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과거와는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진행자 >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을 북한도 우려할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 홍기원 > 그렇죠.◎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홍기원 > 북한 입장에서는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도발을 했던 건데 사실 지금 상황이 몸값이 많이 올라와 있는 거잖아요.◎ 진행자 >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세요?◎ 홍기원 > 그렇죠. 왜냐하면 핵이나 미사일 능력도 많이 고도화했고 또 북한이 사실 압박을 받았던 게 유엔 제재거든요. 근데 유엔 제재가 국제 정세 때문에 많이 무력화됐지 않습니까?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과 굉장히 가까워졌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몸값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할 거고, 그런 현실 때문에 미국이나 우리 한국의 여러 전문가들도 북한이 쉽사리 협상장에 나오지는 않을 거다.◎ 진행자 >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거의 희망성 전망,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트럼프-김정은의 깜짝 회동 가능성 그건 별로 없다고 보세요?◎ 홍기원 > 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진행자 > 거의 없다?◎ 홍기원 > 경주에 올 가능성은 한 제로에 수렴될 가능성이 높고.◎ 진행자 >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은요?◎ 홍기원 >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성과가 전제가 돼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밑에서 많은 작업이 이루어져야 되죠. 근데 시간이 한 달여 밖에 안 남았거든요. 그 시간 동안 어떤 큰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진행자 > 지금 의원님이 중요한 말씀하신 게 하노이 노딜이 있었잖아요. 하노이 노딜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톱다운 방식이 갖는 한계를 절감했을 거다. 사실 전문가들이 그런 분석이 그때 있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앞으로 북미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 갈 것이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이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렇게 접근할 거라고 보세요?◎ 홍기원 > 하노이 노딜에서 김정은이 엄청난 타격을 입었잖아요.◎ 진행자 > 그렇죠.◎ 홍기원 > 사실상 배신감도 느꼈을 거고 왜냐하면 이틀이나 기차를 타고 간 건 합의가 이루어질 거라는 큰 기대가 있었던 건데, 그게 깨지면서 본인의 위상도 타격을 받고 또 배신감도 많이 느꼈을 거기 때문에 이번에 만난다면 정말로 상당히 정교한 그런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근데 북미 관계도 북미 관계인데 남북 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홍기원 > 그걸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러 조치를 했지 않습니까? 먼저 대북전단 날리는 거 사실상 중단시켰고 확성기도 중단시키고 철거했고 북한도 그것에 호응하고 있고 또 이번에 ‘E.N.D 이니셔티브’나 또는 3단계 북한의 해법 이런 것도 과거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북한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그런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근데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과는 일체 상대하지 않겠다고 또 얘기를 했잖아요.◎ 홍기원 > 그건 늘 하는 레토릭이죠. 그리고 북한 핵 문제가 결국 핵심인데, 북한 핵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핵 문제의 당사자는 미국이니까 미국과 대화하겠다 하는 그러한 뜻을 강하게 표현한 거죠.◎ 진행자 >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에 있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역할이 있을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홍기원 > 기본적으로 중국은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기를 가장 원하는 당사자고 또 미국이나 한국이 북한과 교류하고 협력하고 대화하고 하는 걸 굉장히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만약에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그런 방향으로 계속 간다고 하면 중국도 적극 지지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그럼 경주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잖아요, APEC 기간에. 그러면 여기서 북한 문제도 논의가 될 거라고 전망하세요?◎ 홍기원 > 논의가 되겠지만 거기서 구체적인 방안까지 논의한다기보다는 큰 틀에서 한반도 비핵화, 북한 비핵화, 대화 재개, 이런 쪽에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범주를 바꿔서 이재명 대통령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회의도 주재를 해요. 여기서의 주제도 AI입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또 뭘 얘기를 했냐면 APEC AI 인니셔티브를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나 이재명 정부가 구상하는 AI 구상을 어떻게 압축해서 설명할 수 있을까요?◎ 홍기원 > 사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에 하나가 AI 3대 강국 아닙니까? AI를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거고, 또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주제가 AI, 상생하는 AI거든요. 그런 뜻들이 이번 유엔 총회 연설에서 반영이 됐다고 보고 AI가 사실 양날의 칼이지 않습니까. AI로 돈을 버는 사람은 많이 벌고 AI를 활용하는 사람은 더 크게 성공하고 거기에서 도태된 사람은 상당히 어려워지는 그러한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AI를 잘 활용하면 우리 인류 모두가 좀 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양날의 칼이 있는데 이 후자에 방점을 두고 우리가 이 분야에 있어서 역할을 하겠다 그런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앞서 김건 의원에게도 질문드렸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유엔 연설을 했어요. 여기서 ‘녹색 사기’라고 하는 표현까지 썼는데 이 인식은 어떻게 파악하세요?◎ 홍기원 >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진행자 > 많이 다르죠.◎ 홍기원 > 예, 많이 다른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대표적인 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으로 저는 보고 있고요.◎ 진행자 > 진짜로 기후위기는 사기라고 이렇게 믿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홍기원 > 왜냐하면 펴는 정책이 적당한 게 아니라 아주 확실하게 그러한 게 보이거든요. 예를 들면 재생에너지 지원하는 걸 다 철폐하고 또 화석연료를 활성화하고 트럼프 1기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집권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게 유엔기후협약 탈퇴거든요. 그런 걸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하게 기후 위기 또는 기후 변화에 대해선 신뢰를 갖고 있지 않다.◎ 진행자 > 지금 전 세계가 이상기후 때문에 몸살 앓고 있다는 건 뉴스는 볼 거 아닙니까?◎ 홍기원 > 코로나 시기에 특히 미국 내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이 사망을 했거든요.◎ 진행자 > 그때 백신 음모론 그 말씀하시는 거죠?◎ 홍기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안 맞히려고 계속 했었습니다. 일반인의 상식하고는 너무도 동떨어진 얘기인데 지금도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위원들을 다 해촉했습니다. 그래서 백신정책을 바꿨는데 어린아이들 백신 맞는 과거의 기준을 바꿔버려서 미국 내에서는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죠.◎ 진행자 > 그 말씀하시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레놀 발언을 해서 또 전 세계가 난리지 않습니까. 그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세요?◎ 홍기원 >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트럼프는 기성의 질서가 문제가 많다. 백신 같은 경우도 의료 쪽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소위 잘못된 정보나 그런 정책을 해왔다 이런 인식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진행자 > 결국 경제 정책이나 이런 데에서도 투영이 될 거 아닙니까? 미국 자국 내 안에서의 에너지 정책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에 자동차만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전기차 보조금 문제나 이런 것도 연동이 되잖아요.◎ 홍기원 > 그런 걸 많이 삭감했지 않습니까? 바이든 정부 때 사실 재생에너지를 키우기 위해서 취했던 정책들을 트럼프 들어온 이후에 다 사실 폐지하거나 축소했거든요. 당연히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도 다 큰 영향을 받고 있죠.◎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경주 APEC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고.◎ 홍기원 > 미국에서 발표를 했죠.◎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그러면 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거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홍기원 > 관세협상은 큰 틀은 합의가 됐잖아요. 남아 있는 게 우리가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를 어떠한 형식으로 진행하느냐 그 문제가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몇 차례 강하게 말씀하셨잖아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나는 탄핵 당할 수도 있다, 또는 우리가 IMF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할 정도로 우리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내용으로 알고 있고.◎ 진행자 > 한미 통화스와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홍기원 > 한미 통화스와프도 협상의 하나에 조건으로 우리가 제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금액을 얼마나 하느냐 그런 것도 중요하고 실제로 미국이 얼마나 받아들일지도 중요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과 일본이 투자 분야에 합의한 내용을 보면 5500억 달러 현금으로 출자하고 미국이 투자하는 분야를 정하고 투자해서 얻는 수익의 90%를 가져가고 일본은 10%만 가져가는 걸로 돼 있지 않습니까? 미국이 아마 우리한테도 비슷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을 텐데, 저는 이런 내용으로는 절대 합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한미 간 이런 협상은 상당히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도 그런 고충을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홍기원 > 고맙습니다.◎ 진행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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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는데 근데 과거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고 보는 게 관계 정상화 다음에 비핵화가 있잖아요. 기존에는 비핵화가 안 되면 관계 정상화 안 된다, 그러한 입장이었는데,◎ 진행자 > 선결 조건이 바뀌어버린다?◎ 홍기원 > 좀 바뀐 거죠.◎ 진행자 > 그래요?◎ 홍기원 > 비핵화가 그만큼 더 어려워졌다는 현실 인식하에 결국은 북한에게 있어서 추세매매
핵은 체제 생존의 문제거든요. 그걸 북한이 포기하도록 만들려면 그야말로 내가 핵을 포기해도 내가 안전하겠다, 내 체제가 유지되겠다 하는 그러한 상황까지 가야 되는데 그게 바로 관계 정상화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진행자 > 여기서 관계 정상화라는 게 북미수교 내지 북일수교 뜻하는 것이다.◎ 홍기원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근데 만무료인터넷바다이야기
약에 그러면 이런 접근법을 미국이 받아들일까요?◎ 홍기원 > 제가 판단한 건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의 전문가들도 북한 비핵화 일거에 안 된다, 사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이전서부터 계속 김정은과의 관계 좋다 언제든지 만나고 싶다 또 이재명 대통령하고 회담했을 때도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 이렇게 계속 적극적으로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나서 2019년 하노이에서 실패했던 노딜의 경험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 노벨상도 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한 걸로 보이는데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합의의 방법에 있어서 2019년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탄력적인 그런 입장을 채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자 > 이 얘기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하고 그다음에 축소를 하고 마지막으로 폐기해 가자, 이런 접근법도 제기했는데 그러면 이건 현실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동반할 수밖에 없잖아요.◎ 홍기원 > 그렇지 않습니다.◎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홍기원 > 예, 동결이라는 것이 당신들이 NPT 체제하에 핵보유국임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거죠. 지금 동결을 전제로 대화를 한다, 저는 그런 관점으로 보고 있는데 대화를 시작해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럼 대화의 조건을 뭐로 할 것이냐인데 비핵화를 약속하면 대화를 하겠다는 게 사실 윤석열 정권의 또는 보수정권의 입장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입장은 일단 핵이나 또 미사일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마라, 동결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자 이런 취지로 저는 봅니다.◎ 진행자 > 사실 동결이라는 게 핵실험 중단이냐 핵무기 개발 중단이냐는 카테고리가 다른 얘기잖아요, 엄밀하게 얘기하면.◎ 홍기원 > 그건 세부적으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걸 진전시키지 않는다는 걸로 봐야죠.◎ 진행자 >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핵만 아니라 미사일까지 포함시켰거든요. 미국이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도 있지만 한편으로 북한이 받아들일 것이냐의 문제도 또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홍기원 >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비핵화의 집념만 버린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식의 언급을 했잖아요. 그런 얘기는 북한도 미국과 어느 정도 대화할 그런 여지를 열어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엔 총회에도 2018년 이후 최초로 북한대표단을 보냈고 또 9월 3일 중국 전승절 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권 잡은 이후에 최초로 다자 외교무대에 데뷔했지 않습니까?◎ 진행자 > 맞습니다.◎ 홍기원 > 그런 걸 보면 북한도 미국과 대화할 뜻이 있다는 그러한 시그널을 조금씩 보내는 걸로 저는 생각합니다.◎ 진행자 > 대화 테이블에 나올 거라고 전망하시는 겁니까?◎ 홍기원 >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겠죠. 대화 테이블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사전에 많은 대화와 상호 간에 인식의 어떤 공통점이 확보가 돼야 되겠죠. 성과도 없을 건데 만나지는 않을 거란 말입니다.◎ 진행자 > 앞서 김건 의원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김건 의원은 북미 대화가 성사가 되더라도 전 단계를 거칠 거다. 그러고 보니 이전의 경우를 보면 먼저 도발과 긴장 국면이 먼저 조성이 됐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홍기원 >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홍기원 > 과거에 북한이 자기네들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또는 대화의 분위기를 위한 긴장 고조 차원에서 그렇게 한 건 맞는데 지금은 세상이 변했거든요. 만약에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미국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무력 도발을 한다, 그랬을 때 트럼프가 어떻게 반응할지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과거와는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진행자 >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을 북한도 우려할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 홍기원 > 그렇죠.◎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홍기원 > 북한 입장에서는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도발을 했던 건데 사실 지금 상황이 몸값이 많이 올라와 있는 거잖아요.◎ 진행자 >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세요?◎ 홍기원 > 그렇죠. 왜냐하면 핵이나 미사일 능력도 많이 고도화했고 또 북한이 사실 압박을 받았던 게 유엔 제재거든요. 근데 유엔 제재가 국제 정세 때문에 많이 무력화됐지 않습니까?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과 굉장히 가까워졌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몸값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할 거고, 그런 현실 때문에 미국이나 우리 한국의 여러 전문가들도 북한이 쉽사리 협상장에 나오지는 않을 거다.◎ 진행자 >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거의 희망성 전망,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트럼프-김정은의 깜짝 회동 가능성 그건 별로 없다고 보세요?◎ 홍기원 > 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진행자 > 거의 없다?◎ 홍기원 > 경주에 올 가능성은 한 제로에 수렴될 가능성이 높고.◎ 진행자 >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은요?◎ 홍기원 >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성과가 전제가 돼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밑에서 많은 작업이 이루어져야 되죠. 근데 시간이 한 달여 밖에 안 남았거든요. 그 시간 동안 어떤 큰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진행자 > 지금 의원님이 중요한 말씀하신 게 하노이 노딜이 있었잖아요. 하노이 노딜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톱다운 방식이 갖는 한계를 절감했을 거다. 사실 전문가들이 그런 분석이 그때 있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앞으로 북미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 갈 것이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이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렇게 접근할 거라고 보세요?◎ 홍기원 > 하노이 노딜에서 김정은이 엄청난 타격을 입었잖아요.◎ 진행자 > 그렇죠.◎ 홍기원 > 사실상 배신감도 느꼈을 거고 왜냐하면 이틀이나 기차를 타고 간 건 합의가 이루어질 거라는 큰 기대가 있었던 건데, 그게 깨지면서 본인의 위상도 타격을 받고 또 배신감도 많이 느꼈을 거기 때문에 이번에 만난다면 정말로 상당히 정교한 그런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근데 북미 관계도 북미 관계인데 남북 관계도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지가 있다고 보세요?◎ 홍기원 > 그걸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러 조치를 했지 않습니까? 먼저 대북전단 날리는 거 사실상 중단시켰고 확성기도 중단시키고 철거했고 북한도 그것에 호응하고 있고 또 이번에 ‘E.N.D 이니셔티브’나 또는 3단계 북한의 해법 이런 것도 과거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북한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그런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근데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과는 일체 상대하지 않겠다고 또 얘기를 했잖아요.◎ 홍기원 > 그건 늘 하는 레토릭이죠. 그리고 북한 핵 문제가 결국 핵심인데, 북한 핵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핵 문제의 당사자는 미국이니까 미국과 대화하겠다 하는 그러한 뜻을 강하게 표현한 거죠.◎ 진행자 > 남북 관계나 북미 관계에 있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역할이 있을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홍기원 > 기본적으로 중국은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기를 가장 원하는 당사자고 또 미국이나 한국이 북한과 교류하고 협력하고 대화하고 하는 걸 굉장히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만약에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그런 방향으로 계속 간다고 하면 중국도 적극 지지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그럼 경주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잖아요, APEC 기간에. 그러면 여기서 북한 문제도 논의가 될 거라고 전망하세요?◎ 홍기원 > 논의가 되겠지만 거기서 구체적인 방안까지 논의한다기보다는 큰 틀에서 한반도 비핵화, 북한 비핵화, 대화 재개, 이런 쪽에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범주를 바꿔서 이재명 대통령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회의도 주재를 해요. 여기서의 주제도 AI입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또 뭘 얘기를 했냐면 APEC AI 인니셔티브를 얘기를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나 이재명 정부가 구상하는 AI 구상을 어떻게 압축해서 설명할 수 있을까요?◎ 홍기원 > 사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에 하나가 AI 3대 강국 아닙니까? AI를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거고, 또 이번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주제가 AI, 상생하는 AI거든요. 그런 뜻들이 이번 유엔 총회 연설에서 반영이 됐다고 보고 AI가 사실 양날의 칼이지 않습니까. AI로 돈을 버는 사람은 많이 벌고 AI를 활용하는 사람은 더 크게 성공하고 거기에서 도태된 사람은 상당히 어려워지는 그러한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AI를 잘 활용하면 우리 인류 모두가 좀 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양날의 칼이 있는데 이 후자에 방점을 두고 우리가 이 분야에 있어서 역할을 하겠다 그런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앞서 김건 의원에게도 질문드렸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유엔 연설을 했어요. 여기서 ‘녹색 사기’라고 하는 표현까지 썼는데 이 인식은 어떻게 파악하세요?◎ 홍기원 >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진행자 > 많이 다르죠.◎ 홍기원 > 예, 많이 다른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대표적인 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으로 저는 보고 있고요.◎ 진행자 > 진짜로 기후위기는 사기라고 이렇게 믿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홍기원 > 왜냐하면 펴는 정책이 적당한 게 아니라 아주 확실하게 그러한 게 보이거든요. 예를 들면 재생에너지 지원하는 걸 다 철폐하고 또 화석연료를 활성화하고 트럼프 1기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집권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게 유엔기후협약 탈퇴거든요. 그런 걸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하게 기후 위기 또는 기후 변화에 대해선 신뢰를 갖고 있지 않다.◎ 진행자 > 지금 전 세계가 이상기후 때문에 몸살 앓고 있다는 건 뉴스는 볼 거 아닙니까?◎ 홍기원 > 코로나 시기에 특히 미국 내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이 사망을 했거든요.◎ 진행자 > 그때 백신 음모론 그 말씀하시는 거죠?◎ 홍기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안 맞히려고 계속 했었습니다. 일반인의 상식하고는 너무도 동떨어진 얘기인데 지금도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정책을 담당하는 위원들을 다 해촉했습니다. 그래서 백신정책을 바꿨는데 어린아이들 백신 맞는 과거의 기준을 바꿔버려서 미국 내에서는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죠.◎ 진행자 > 그 말씀하시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레놀 발언을 해서 또 전 세계가 난리지 않습니까. 그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세요?◎ 홍기원 >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트럼프는 기성의 질서가 문제가 많다. 백신 같은 경우도 의료 쪽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소위 잘못된 정보나 그런 정책을 해왔다 이런 인식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진행자 > 결국 경제 정책이나 이런 데에서도 투영이 될 거 아닙니까? 미국 자국 내 안에서의 에너지 정책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에 자동차만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전기차 보조금 문제나 이런 것도 연동이 되잖아요.◎ 홍기원 > 그런 걸 많이 삭감했지 않습니까? 바이든 정부 때 사실 재생에너지를 키우기 위해서 취했던 정책들을 트럼프 들어온 이후에 다 사실 폐지하거나 축소했거든요. 당연히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도 다 큰 영향을 받고 있죠.◎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경주 APEC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고.◎ 홍기원 > 미국에서 발표를 했죠.◎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그러면 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거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홍기원 > 관세협상은 큰 틀은 합의가 됐잖아요. 남아 있는 게 우리가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를 어떠한 형식으로 진행하느냐 그 문제가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몇 차례 강하게 말씀하셨잖아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나는 탄핵 당할 수도 있다, 또는 우리가 IMF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할 정도로 우리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내용으로 알고 있고.◎ 진행자 > 한미 통화스와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홍기원 > 한미 통화스와프도 협상의 하나에 조건으로 우리가 제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금액을 얼마나 하느냐 그런 것도 중요하고 실제로 미국이 얼마나 받아들일지도 중요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과 일본이 투자 분야에 합의한 내용을 보면 5500억 달러 현금으로 출자하고 미국이 투자하는 분야를 정하고 투자해서 얻는 수익의 90%를 가져가고 일본은 10%만 가져가는 걸로 돼 있지 않습니까? 미국이 아마 우리한테도 비슷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을 텐데, 저는 이런 내용으로는 절대 합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한미 간 이런 협상은 상당히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도 그런 고충을 얘기하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홍기원 > 고맙습니다.◎ 진행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